수원 삼성이 연승과 승점 격차를 앞세워 승격에 다가섰다. 최근 7연승을 포함해 12경기 연속 무패(9승 3무)를 기록했고, 2위 수원FC와 3위 서울 이랜드에 승점 8이 앞선다.

다만 다음 상대인 대구FC와의 경기에는 이정효 감독이 경고 누적으로 벤치를 지키지 못한다.

수원은 성남FC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승점 62(19승 5무 4패)를 확보했다. 남은 4경기에서 승점 5를 보태면 경쟁팀 결과와 관계없이 우승과 승격을 확정한다.

수원FC와 서울 이랜드도 자동 승격을 위해 총력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상대는 모두 하위권 팀이다.

조기 확정 여부는 대구전과 경쟁팀 경기 결과에 달렸다. 오는 31일 수원이 이기고 서울 이랜드와 수원FC가 모두 승리를 놓치면 우승이 확정된다.

둘 중 한 팀만 이기지 못해도 수원은 최소 2위를 확보해 자동 승격한다.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확정 시점은 뒤로 밀릴 수 있다.

구단은 승격이 가까워져도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정효 감독은 선수들에게 지금은 결승점이 아니라 출발선에 서려는 단계라고 강조했다.

구단도 우승과 승격을 이루더라도 행사를 최소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