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A매치 최전방 경쟁에서 조규성과 오현규가 유력 후보로 꼽힌다. 최근 소속팀 활약은 오현규가 앞서지만, 공격수마다 강점이 달라 모레노 감독의 전술 구상과 소집 규모가 최종 선택을 가를 변수다.

오현규는 빠른 돌파와 과감한 슈팅이 강점이다. 베식타시에서는 주로 교체 자원으로 뛰면서도 최근 5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슈팅과 연계, 헤더를 두루 갖춘 조규성은 지난 소집에서 부상으로 중도 하차했으나 최근 5경기 2골을 넣으며 경쟁을 이어갔다.

타깃형 공격수인 오세훈과 이영준은 공격이 막힐 때 흐름을 바꿀 카드다. 이영준은 스위스컵에서 시즌 첫 멀티골을 기록했다.

오세훈은 최근 소속팀 4경기에서 득점 없이 1도움에 머물러 득점력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최근 득점력에서는 오현규가 앞서도, 타깃형 공격수가 필요한 전술이라면 오세훈과 이영준의 활용 가치가 커질 수 있다. 소집 인원이 줄어들면 공격수 선발 여지도 좁아질 수 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규모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지난번 30명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있으며, 특별한 변수가 없을 때는 통상 26명 수준을 유지해 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