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조기 우승을 확정한 가운데 마지막 스플릿 라운드의 관심은 아시아 클럽대항전 출전권 경쟁으로 옮겨갔다. 2위 울산 HD(승점 54)는 최근 3경기 무패(2승 1무)로 앞서 있다. 하지만 3위 대전하나시티즌(승점 50)부터 6위 강원FC(승점 48)까지는 승점 2점 차여서 한 경기로도 순위가 뒤집힐 수 있다.

대전은 다득점에서, 인천은 최근 흐름에서 강점이 있다. 승점이 같으면 다득점, 골득실 순으로 순위를 가르는데 대전은 53골로 경쟁 팀보다 10골 안팎 앞선다.

반면 4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49)는 최근 2연승을 거뒀다. 오는 8일 맞대결은 3위 경쟁의 흐름을 바꿀 직접적인 기회다.

5위 전북 현대(승점 49)와 6위 강원은 승리가 절실하다. 전북은 최근 2경기 연속 무승부, 강원은 3경기 무승(2무 1패)에 머물렀다.

두 팀도 8일 맞붙어 출전권 경쟁을 이어갈 돌파구를 노린다.

출전권의 향방에는 코리아컵 결과도 영향을 준다. 정규리그 1~3위는 ACLE 본선에 직행하고 4위는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리그 1~4위 팀이 코리아컵에서 우승하면 5위까지 ACL2 출전 자격을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