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가 마오쩌둥의 사진에 자신의 얼굴을 합성한 밈을 재미있다고 언급해 중국에서 반발이 일었다. 음바페와 레알 마드리드, 라리가가 사과했지만 중국미디어그룹(CMG)은 라리가 중계 중단을 유지했다.

음바페는 영상에서 마오쩌둥의 이름을 직접 말하지 않았다. 해당 밈은 음바페가 팀 안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인상을 과장한 것으로, 중국 전 지도자의 사진이 사용되면서 논란이 번졌다.

음료 기업 둥펑과 유제품 기업 멍뉴, 치즈 기업 밀크그라운드는 음바페와의 협력 종료를 발표했다.

BBC는 중국 내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터넷 검열로 발언 내용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이용자도 적지 않다고 보도했다. 발언의 구체적인 내용이나 마오쩌둥의 이름을 직접 언급한 게시물을 찾기 어려웠고, 일부 이용자는 인공지능 챗봇으로도 내용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