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 조호르의 초반 공세를 견딘 뒤 득점 기회를 살렸고, 대전은 가시와의 측면 공격을 막지 못했다. 전북은 안방에서 조호르를 2-0으로 꺾었지만, 대전은 일본 원정에서 가시와에 0-2로 패했다.

전북은 송범근의 선방으로 실점을 피했으나 연제운이 왼쪽 종아리 통증으로 교체되는 악재를 맞았다. 흐름을 바꾼 것은 김진규와 모따였다.

전반 22분 김진규가 상대 공을 빼앗아 올린 크로스를 모따가 헤딩 골로 연결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이동준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이탈로가 성공시켰다.

전북은 후반에도 리드를 지켜 2승1무1패(승점 7)를 기록했다.

대전은 전반 주앙 빅토르의 슈팅이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은 뒤 후반에 연달아 실점했다. 후반 2분 구보 도지로의 오른쪽 돌파와 크로스를 엔도 게이지가 마무리했고, 후반 12분에는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나카자와 노부테루의 크로스를 후지오 쇼타가 골로 연결했다.

비셀 고베전에 이어 일본 팀에 2경기 연속 패한 대전은 1승1무2패(승점 4)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