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의 카스트로, 네일, 올러, 시라카와가 시즌을 마치고 3일 출국했다. 경기력과 동료들과의 유대로 사랑받은 이들의 재회를 선수단과 팬들이 바라고 있지만, 다음 시즌 동행 여부는 계약에 달려 있다.
카스트로는 부상에서 복귀한 뒤 타선에 힘을 보태며 가을야구 진출에 기여했다. 타격 부진에 눈물을 보인 박재현을 안아 격려하는 등 동료들의 마음도 챙겼다.
팬들에게는 한글 편지로 야구를 통해 평생 간직할 추억과 우정, 또 하나의 가족을 얻었다고 전했다.
네일과 올러는 보육원 아이들을 자비로 초대하고 함평 선수들에게 커피차를 보내며 구장 밖에서도 마음을 나눴다. 시즌을 마친 뒤에는 팬들과의 소통을 도운 구단 SNS 담당자들에게 향수를 선물했다.
시라카와 역시 한글 편지를 통해 KIA에서 함께 야구해 행복했다며, 이번 시즌의 경험을 앞으로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