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허리 부상으로 빠진 소노를 상대로 높이에서 앞섰다. 루이스 킹과 숀 롱을 앞세워 전반을 60-44로 마쳤지만, 후반 이정현의 외곽슛이 터지면서 막판까지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다.

KCC는 킹이 30점·5리바운드, 롱이 24점·9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고 허훈이 20점·6어시스트를 보탰다. 소노에서는 이정현이 3점슛 7개를 포함한 28점과 어시스트 12개로 맞섰다.

제임스도 29점·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승부의 고비는 경기 종료 3분7초를 남긴 롱의 5반칙 퇴장이었다. 소노는 종료 34.3초 전 제임스의 골밑 득점과 추가 자유투로 103-102까지 따라붙었다.

KCC는 종료 25초 전 이호현이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어 105-102로 벌렸다. 소노의 마지막 공격에서 제임스와 켐바오의 3점슛이 잇따라 빗나가면서 KCC는 2연승, 소노는 4연패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