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코모의 역습에 수비 약점을 드러내며 1-4로 패했다. 경기 시작 118초 만에 니코 파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고, 이후에도 역습을 막지 못했다.

종료 직전 조슈아 지르크지의 만회골로는 승부를 뒤집을 수 없었다.

맨유는 최근 공식전 7경기 무승(3무 4패)에 빠졌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13위, 챔피언스리그에서는 36개 팀 중 20위(1승 2패)로 밀렸다.

부진이 이어지자 영국 현지 언론에서는 마이클 캐릭 감독의 경질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다.

선수단에서도 조직력과 전술에 대한 불만이 나왔다. 유리 틸레만스는 팀의 호흡이 맞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맨투맨 압박을 하지 않고 뒷공간을 열어둔 것이 코칭스태프의 결정이었다고 비판했다. 캐릭 감독은 자신의 거취보다 코모전 패인 분석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