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스틴 | LG 트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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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외인타자의 위력 있던 마무리

LG 트윈스의 외인 타자 오스틴 딘이 한국 프로야구 무대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지난 30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3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오스틴 딘은 KIA의 애덤 올러를 상대로 3-2 볼카운트에서 몸쪽 공을 받아쳐 좌월홈런을 기록했다. 2-0에서 3-0으로 달아나는 귀중한 1점 홈런으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한국 야구사에 남긴 뛰어난 성적

오스틴 딘은 LG에서의 4년간 통산 OPS(출루율+장타율) 0.951을 기록하며 뛰어난 타격 능력을 입증했다. 특히 잠실구장의 넓은 외야를 누비며 강력한 파워로 수많은 홈런을 쏟아냈다. 그는 향후 가장 넓은 구장을 지배한 마지막 외인타자로 한국 야구 역사에 기록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 선수로서 한국 리그의 구장 특성을 가장 잘 활용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스틴 딘의 떠남으로 LG는 물론 한국 프로야구는 강력한 파워의 중심타자를 잃게 되었다. 그가 남긴 기록과 활약상은 팬들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