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선수단이 14일 광주 KIA전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두산베어스 제공
두산 선수단이 14일 광주 KIA전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두산베어스 제공 · 원문 보기

5연속 위닝시리즈로 상승세 이어가는 두산

두산베어스가 5연속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며 시즌 중반부 슬럼프에서 벗어났다. 14일 광주에서 펼쳐진 KIA 타이거즈전에서 승리를 거둔 두산은 현재 시즌 가장 좋은 투타 밸런스를 갖춘 상태로 중위권 자리를 수성할 준비를 마쳤다.

개선된 투수진과 공격력으로 경기력 상승

시즌 초반 타격 침체와 불펜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두산은 최근 두 영역 모두에서 눈에 띄는 개선을 보였다. 6월 12경기에서 선발진의 평균자책점은 2.91, 불펜진은 2.30으로 안정적인 피칭을 펼쳤다. 이는 시즌 개막 이래 가장 균형잡힌 수치로, 선발 로테이션과 불펜진의 동시 상승이 두산의 5연승을 이끌었다.

이번 주 강팀 상대전이 중요한 분수령

66경기를 소화한 두산은 이번 주 강팀들과의 경기에서 투타 밸런스가 진정한 실력인지 검증받게 된다. 성장세를 이어가느냐, 아니면 다시 침체기에 빠지느냐는 향후 순위 경쟁과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결정지을 중요한 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