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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드리스 타티스, 개막 후 첫 홈런 기록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스타 강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31일 워싱턴 내셔널파크에서 개막 후 56경기 만에 홈런을 터뜨렸다. 파드리스가 내셔널스를 상대로 2-1로 리드한 5회초, 타티스는 자신의 두 번째 타석에서 선발 포스터 그리핀을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초구 페이크 번트에서 나온 대형포

1사 무주자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타티스는 초구에 페이크 번트로 포수를 속인 후 2구째 직구를 강력하게 타격했다. 이 홈런은 137m의 거리를 날아가며 타티스의 강력한 타격감을 보여주었다. 올시즌 개막 이후 장시간 홈런 부재로 관심을 받아온 타티스가 마침내 숨통을 트는 순간이었다.

이번 홈런은 시즌 초반 부진을 극복하려는 타티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파드리스 공격진의 중심인 타티스가 이제 본궤도에 오르면서 팀의 승리에 탄력을 붙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