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전에서 인종차별을 당한 한국인 인플루언서가 SNS에 올린 영상 캡처
체코전에서 인종차별을 당한 한국인 인플루언서가 SNS에 올린 영상 캡처 · 원문 보기

FIFA의 명확한 메시지, '월드컵에 인종차별 없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체코전에서 눈을 찢는 제스처로 인종차별을 당한 한국인 여성 인플루언서 윤수진씨를 멕시코전에 공식 초청했다. FIFA는 17일 공식 성명서를 통해 윤씨가 19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한국과 멕시코의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경기에 초청받았다고 발표했다.

인종차별 피해 후 FIFA의 적극적 대응

윤씨는 앞서 체코전에서 한국인을 향한 인종차별 제스처를 당한 후 이를 SNS에 공개했다. 이 영상이 확산되자 FIFA는 인종차별 행위에 대해 엄중한 태도를 취했다. FIFA의 초청은 '지구촌 축제'인 월드컵에서는 모든 형태의 인종차별이 허용될 수 없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FIFA는 인종차별 행위에 대해 일관되게 제로톨런스(Zero Tolerance) 정책을 시행해오고 있다. 이번 공식 초청은 인종차별 피해자를 지지하고, 월드컵이 모든 국가의 팬들이 함께 즐기는 행사임을 재확인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