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 안양이 퇴장 위기를 견디고 도호쿠 프리블레이즈를 4-1로 꺾었다. 수적 열세에서 나온 김상욱의 선취골과 골리 전종훈의 선방이 승리를 뒷받침했다.

전종훈은 유효 슈팅 28개 중 27개를 막았다.

도호쿠가 2피리어드 8분 13초 도고 유타카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HL 안양은 10분 44초 김상엽의 원타이머 슛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김상엽은 시즌 9호 골로 리그 득점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이어 3피리어드 23초 김성재, 9분 11초 안진휘가 득점하며 승리를 굳혔다.

전날 1-4 패배를 설욕한 HL 안양은 시즌 6승(4패), 승점 18로 도호쿠와 동률을 이뤘다. 타이브레이커 규정에서 앞서 리그 3위에 올랐다.

두 팀은 3일 오후 2시 일본 아오모리현 하치노헤 플랫 하치노헤 아이스링크에서 HL 안양의 11차전으로 다시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