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변우혁. KIA 타이거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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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인, 1년 만에 1군 엔트리 복귀

KIA 타이거즈가 13일 내야수 황대인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황대인이 1군 무대에 복귀한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약 1년 만이다. 그동안 경쟁 과정에서 밀려나 있던 황대인의 등장 배경에는 1루 수비 포지션이 비게 된 상황이 있다.

외국인타자 교체로 생긴 공백

KIA는 12일 외국인타자 아데를린 로드리게즈와의 계약을 종료했다. 로드리게즈는 부상을 입은 해롤드 카스트로의 단기대체선수로 약 6주간 팀을 돕다가 떠났다. 카스트로가 복귀할 때까지 1루 포지션의 공백이 생기면서 팀은 새로운 선수를 찾아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황대인의 복귀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1루 경쟁을 다시 열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지난 시즌 주요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밀려났던 황대인이 다시 한 번 기회를 얻게 된 셈이다. KIA는 카스트로의 복귀 시점까지 1루 포지션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여러 선수의 활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