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소노전에서 윤원상의 종료 0.6초 전 결승 득점으로 승리했지만, 윤원상이 당시 재투입될 수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승부를 가른 마지막 선수 교체가 규정 위반 논란의 중심에 섰다.

윤원상은 장민국과 교체돼 벤치로 나온 뒤 경기 시간이 흐르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투입됐다. 교체된 선수는 경기 시간이 진행되고 다시 볼이 데드 상태가 돼야 재투입할 수 있다는 규정에 어긋났다.

심판진은 같은 상황에서 소노가 이재도를 빼고 김진유를 넣으려 하자 교체를 불허했다. LG도 장민국 대신 윤원상을 넣으려다 제지당했지만, 정인덕을 빼는 것으로 바꾸자 승인을 받았다.

소노는 KBL에 공식적으로 재경기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KBL 관계자는 심판진의 운영 미숙으로 보인다면서도, 결과를 뒤집으려면 경기 종료 20분 이내에 서면 이의를 제기했어야 해 현재로서는 승패 번복이 어렵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