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를 준비하는 KT가 상무와의 연습경기에서 투타 핵심 선수들의 경기 감각을 확인했다. 힐리어드는 홈런 포함 3안타(3타점)를 기록했고, 대니엘은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실전 공백에도 두 선수 모두 좋은 모습을 보였다.

힐리어드는 첫 타석에서 커터를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넘겼고, 이후 2루타와 단타를 보탰다.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 등판이 유력한 대니엘은 추위와 강한 바람 속에서도 투심과 슬라이더를 중심으로 타선을 제압했다. 2회초 세 번째 아웃카운트부터 4회까지 7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탈삼진 10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