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영 | LG 트윈스 제공
손주영 | LG 트윈스 제공 · 원문 보기

부상 복귀 후 마무리 전업으로 맹활약

LG 트윈스의 손주영(28)이 올시즌 마무리 투수로서 완벽한 성공률을 자랑하고 있다. 15일까지 총 15경기에 나간 손주영은 부상에서 복귀한 후 2이닝을 던진 뒤 본격적으로 마무리 투수로 전업했다. 이후 14경기 마무리 등판에서 1승 13세이브를 거두며 100% 성공률을 기록 중이다.

손주영은 시즌 초반 선발 투수로 활동하다가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다. 복귀전에서는 팀이 뒤지고 있던 6회에 등판해 2이닝을 소화한 후, 그 이후부터는 순수 마무리 투수로의 역할에 집중했다. 이러한 변화는 팀 전술의 변화이자 손주영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전략이었다.

역대 최고 성공률과의 비교

손주영의 100% 성공률은 한국 야구 역사에 기록된 마무리 투수 중에서도 매우 주목할 만한 성과다. 현재까지 마무리 투수의 최고 성공률 기록은 2011년 오승환이 세운 97.9%다. 손주영이 현재의 성공률을 유지한다면 이 역사적인 기록을 갱신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올시즌 LG 트윈스는 손주영을 '한정판 클로저'라 표현할 만큼 신뢰를 보내고 있다. 팀의 승리를 위해 마무리 투수로 특화된 손주영의 활약이 팀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의 핵심이 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