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자의 '허상'···스페인 무력한 공격 노출
스페인이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아프리카 약체국 카보베르데를 상대로 무승부에 그쳤다. 16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스페인은 압도적인 볼 소유율로 일방적인 공격을 펼쳤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최전방 공격수, 30분간 볼 터치 못한 황당함
더욱 황당한 것은 스페인의 최전방 공격수가 30분간 볼을 터치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이는 스페인의 점유율 축구 전술이 얼마나 비효율적으로 작동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 스페인은 높은 볼 소유율에도 불구하고 공격을 제대로 조직하지 못했고, 결국 기대감 하락으로 이어졌다.
역사적인 참패···61년 만의 충격
이번 무승부는 스페인 축구 역사에서 매우 부끄러운 결과다. 1966년 이후 61년 만에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약팀과 무승부를 기록한 것이다. 강팀 대표 선발 축구인 스페인에게 이는 점유율 축구의 한계를 드러내는 명확한 신호다. 스페인은 이번 경기를 통해 전술 혁신과 결정력 강화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