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강이슬의 외곽포를 더했고, BNK는 최이샘을 영입해 수비와 리바운드 부담을 나눌 자원을 확보했다. 강이슬이 떠난 KB는 박지수를 붙잡고 가드 윤예빈을 영입했다.

새로 합류한 선수들의 활약과 아시아 쿼터 활용이 새 시즌 판도를 가를 변수다.

우리은행의 보강 효과는 득점력에서 기대된다. 강이슬은 최근 3시즌 연속 3점슛 성공 부문 1위에 올랐고, 지난 시즌 평균 15.6점, 6.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전주원 감독 체제로 출발하는 우리은행에서 김단비와 공격을 이끌게 됐다.

지난 시즌 5위로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한 BNK는 최이샘을 통해 반등을 노린다. 우리은행에서 함께 우승을 일궜던 박혜진, 김소니아와 다시 호흡을 맞춘다.

최이샘의 활동량과 외곽슛에 센터 타니무라 리카의 높이까지 더했다.

아시아 쿼터 선수들의 활약이 이어지면 경쟁 구도는 더 달라질 수 있다. 영입 대상이 일본 1개국에서 필리핀, 대만 등 9개국으로 확대됐고, 이번 시즌에는 2·3쿼터에 2명이 함께 뛸 수 있다.

지난 시즌 정규시즌 최하위였던 신한은행은 일본 국가대표 출신 노구치 사쿠라의 활약으로 박신자컵 3위에 오르며 반등 가능성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