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가 연속 우승을 노리는 KB에 맞서 우리은행은 강이슬과 김단비의 조합을 내세운다. 지난 시즌 박지수와 우승을 함께한 강이슬이 우리은행으로 옮기면서 우승을 합작했던 두 선수도 경쟁자가 됐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함께 따낸 선수들도 소속팀의 승리를 앞세웠다. 하나은행 진안이 가족처럼 가까워진 대표팀 동료들에게도 양보할 수 없다고 하자, 강이슬은 봐주지 않아도 된다며 노련미로 후배들을 상대하겠다고 응수했다.

BNK 이소희는 국제대회에서 얻은 자신감을 공격력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생명 이해란은 최우수선수 후보로 거론되지 않은 아쉬움을 드러내며 예상을 깨겠다고 했다.

강이슬도 이해란을 가장 경계하는 선수로 꼽고, 아시안게임을 거치며 기량이 더 성장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