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혁의 역전 홈런이 삼성에 시리즈 우위를 안겼다. 삼성은 KIA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6-4로 승리해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섰다.
류지혁은 3타수 2안타 1홈런 1볼넷 2타점으로 데일리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승부가 뒤집힌 순간은 삼성이 2-3으로 뒤진 5회였다. 류지혁은 1사 1루에서 시라카와 게이쇼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역전 2점 홈런을 쳤다.
통산 39번째 가을야구 경기에서 기록한 첫 홈런이었다.
류지혁은 정규시즌에도 KIA를 상대로 타율 0.380(50타수 19안타)을 기록했다. 삼성 타자 가운데 KIA전 안타가 가장 많았던 그는 포스트시즌에서도 활약을 이어갔다.
경기 뒤에는 타격 순간 홈런을 직감했다며 “손맛이 기가 막혔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