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와 탬파베이는 각각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최고 승률을 기록한 팀이다. 밀워키는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다저스를 4전 전승으로 꺾었고, 탬파베이는 클리블랜드를 4승2패로 제압했다.
두 팀 모두 리그 정상의 성적을 낸 만큼, 중심 타선과 마운드의 맞대결이 관심을 모은다.
타선에서는 밀워키의 22세 잭슨 추리오와 동갑인 탬파베이의 주니오르 카미네로가 맞선다. 밀워키에는 시속 100마일을 넘나드는 강속구 투수 제이컵 미시오로스키가 있다.
탬파베이에서는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MVP 프레디 페랄타와 드루 라스무센이 친정팀 밀워키를 상대한다.
공격 방식에서는 스피드와 번트가 변수로 꼽힌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두 팀의 운동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스피드를 활용하고 필요할 때 번트를 대겠다고 밝혔다.
밀워키도 비슷한 방식으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두 팀의 선수단 연봉 총액은 8월31일 기준 밀워키가 19위, 탬파베이가 25위였다. 연봉 하위 50% 구단끼리 월드시리즈를 치르는 것은 1991년 이후 35년 만이다.
시리즈는 24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시작하며, 7전4선승제 승자가 구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다.
구장 지붕의 개방 여부에 따라 새로운 기록도 나올 수 있다. 탬파베이 홈구장은 고정식 돔이고 밀워키 홈구장은 개폐식 지붕을 갖췄다.
추위가 예상되는 밀워키에서 지붕을 계속 닫고 경기를 치르면 MLB 최초로 월드시리즈 전 경기가 실내에서 열리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