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대한트레일런협회장은 연합뉴스 하남 국제 트레일런 페스티벌이 국내 트레일런 참여층을 넓히고 관련 산업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했다. 처음 열리는 대회지만 규모가 크고, 수도권에서 개최되며 정부 지원을 받는다는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대회는 12월 12∼13일 경기도 하남시 경정공원과 검단산, 남한산성 일대에서 열린다. 연합뉴스와 하남시, 한국체육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며, 5㎞와 10㎞ 로드, 15㎞와 28㎞ 트레일런 코스를 마련한다.

박 회장은 15㎞ 코스가 한강을 바라보며 달릴 수 있고 난도가 높지 않아 입문자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28㎞ 코스는 하남 위례 둘레길과 남한산성 성곽을 따라 달리는 구간을 포함한다고 소개했다.

안전 관리를 위해 현장 상황에 맞춰 필수 장비를 검사하고 의료진이 함께 달리며 응급 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다. 박 회장은 대회 이후에도 전문 선수와 심판 등 인력을 양성하고 관련 규정을 보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