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시즌 초반 부진을 겪는 가운데 다큐멘터리 촬영이 팀 내 소통을 방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영국 ‘더 선’에 따르면 일부 선수는 카메라를 의식하느라 경기 후 문제점을 충분히 지적하지 못한다고 느끼고 있다.
촬영이 부진을 초래했다고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선수단 내부에서는 솔직한 평가가 어려워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맨유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0-2로 패하면서 최근 공식전 5경기에서 2무 3패에 머물렀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개막 후 6경기 성적은 1승 3무 2패, 승점 6점이다.
성적 부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경기 내용을 돌아보는 과정까지 위축되고 있다는 우려가 겹쳤다.
익명의 관계자는 라커룸에도 카메라가 들어와 선수들과 마이클 캐릭 감독이 문제와 해결책을 충분히 솔직하게 논의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다만 촬영을 받아들이는 태도는 선수마다 다르다고 설명했다.
아마존이 제작하는 ‘올 오어 낫싱’은 2027년 여름 공개될 예정으로, 맨유가 반등하면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도 담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