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장애인 탁구 대표팀의 서수연, 김현욱, 김은희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단식에서 모두 전승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출전 선수가 적어 풀리그로 치러진 경기에서 우승한 김현욱과 김은희는 첫 아시안패러게임 출전부터 정상에 올랐다.

서수연은 여자 단식 CLASS 2에서 중국 류징을 3-1(12-10 11-8 9-11 13-11)로 꺾었다. 패럴림픽에서 거듭 자신을 막아섰던 류징에게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다시 승리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서수연은 여자 복식과 혼합 복식에서도 우승에 도전한다.

남자 CLASS 1 세계 1위 김현욱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라칸 알살미를 3-0으로 이겨 4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김은희도 사우디아라비아의 마리암 알무라이실을 3-1로 꺾고 3연승으로 우승했다.

토너먼트 방식의 단식에서도 한국 선수들이 결승에 올라 추가 금메달을 노린다. 남자 CLASS 2 결승에서는 복식 파트너인 박진철과 김경현이 맞붙는다.

여자 CLASS 5 정영아는 위짓트라 자이온을 3-1로 꺾고 결승에 진출해 생애 첫 국제종합대회 금메달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