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제이는 올해 이어진 우승과 향상된 퍼트를, 유민혁은 프로 대회에서도 입증한 경쟁력을 앞세워 아시아 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에 나선다. 두 선수 모두 첫 출전으로,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마스터스와 디오픈 출전권을 노린다.
손제이는 4월 임실N치즈배부터 6월 아시아·태평양주니어챔피언십, 8월 송암배, 9월 허정구배 제72회 한국아마추어선수권까지 4차례 우승했다. 집게 그립으로 바꾼 뒤 퍼트가 좋아졌다는 그는 첫 출전의 긴장 속에서도 배우며 경기하겠다고 밝혔다.
유민혁은 9월 드림파크배 우승에 더해 아마추어 대회에서 4차례 준우승했다. 8월 KPGA 투어 동아회원권그룹 대회에서도 최찬에 1타 차로 준우승했다. 유민혁은 지난해보다 정신력이 좋아졌다며, 경기가 풀리지 않아도 후회 없이 치겠다는 마음가짐이 성적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대회는 29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테 아라이 링크스 사우스 코스(파71)에서 개막한다. 두 선수가 목표로 삼은 마스터스 출전권은 우승해야 얻을 수 있다.
준우승하면 디오픈 예선 출전 자격을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