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가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최종전에서 탈락했다. 1일 열린 5차전에서 1-6으로 패하며 시즌을 마쳤다. 정규시즌 막판부터 접전을 이어온 선수단은 투수들의 잦은 연투와 야수들의 휴식 부족으로 체력 부담이 쌓인 상태였다.
KIA는 정규시즌 막판 LG와의 순위 경쟁을 이겨내고 3위를 차지했다. 준플레이오프에서도 LG에 3전 전승을 거뒀다.
정규시즌 2위 삼성과 맞선 플레이오프에서는 1차전 승리 뒤 2·3차전을 내줬지만, 4차전을 잡아 마지막 경기까지 승부를 이어갔다.
공수에서 활약한 김도영도 계속된 출전으로 지쳤고, 전상현은 정규시즌 막판부터 여러 이닝을 책임졌다. 등판하지 않은 투수들까지 불펜에서 준비하며 부담을 안았다.
이범호 감독은 선수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내년 한국시리즈에 도전할 힘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주장 나성범도 겨울부터 준비해 다음 시즌에는 마지막까지 야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