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FA 영입이 어려운 밀워키가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밀워키는 29일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탬파베이를 4-1로 꺾고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했다. 1969년 창단 후 57년 만의 첫 우승이다.
지난해 밀워키를 막았던 다저스와의 재대결이 반전의 출발점이었다. 밀워키는 지난해 NLCS에서 당한 0승 4패를 올해 4승 0패로 되갚았다.
월드시리즈에서는 아메리칸리그 최고승률 팀 탬파베이를 상대로 먼저 세 경기를 잡았고, 4차전 패배 뒤 5차전에서 승부를 끝냈다.
공수의 중심에는 월드시리즈 MVP 윌리엄 콘트레라스가 있었다. 블로킹과 ABS 챌린지로 투수들을 지원하고 타석에서도 고비마다 안타를 보탰다.
불펜으로 전향한 에런 애쉬비는 포스트시즌 18이닝 무실점으로 우승에 힘을 실었다. 마무리 트레버 메길은 애쉬비에게 경기 마무리를 맡기는 상황에서도 “자아 대결을 하러 온 게 아니다.
우리는 반지를 따러 왔다”며 팀의 목표를 앞세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