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러셀 웨스트브룩의 등번호 0번을 영구결번한다. ESPN에 따르면 행사는 2027년 2월8일 뉴욕 닉스와의 홈 경기에서 열린다.
구단의 오클라호마시티 이전 이후 닉 콜리슨에 이은 두 번째 영구결번이다.
웨스트브룩은 연고지 이전 첫 시즌부터 팀의 중심을 맡았고, 케빈 듀란트·제임스 하든과 함께 2011~2012시즌 NBA 파이널 진출을 이끌었다. 듀란트가 떠난 뒤에는 공격을 주도하며 2016~2017시즌 평균 31.6점·10.7리바운드·10.4어시스트로 정규리그 MVP에 올랐다.
이후에도 두 시즌 연속 평균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구단은 경기 기록과 함께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도 기렸다. 샘 프레스티 부사장 겸 단장은 웨스트브룩이 코트 안팎에 깊은 흔적을 남겼다며, 오클라호마 주민들이 그를 가족처럼 여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