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우승을 확정하면서 관심은 구단을 대표할 MVP 후보로 옮겨갔다. 서울 선수들은 우승 기여도를 내세우지만, 울산 이동경은 12골 13도움으로 리그 도움, 공격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어 강력한 경쟁 상대다.
서울의 후보군은 클리말라, 정승원, 김진수다. 클리말라는 16골로 울산 야고와 득점 랭킹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정승원은 8골과 활동량을, 주장 김진수는 선수들이 우승 압박을 이겨내도록 도운 역할을 내세운다. 정승원은 동료들을 존중한다면서도 자신이 MVP를 받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은 김기동 감독과 협의해 후보 1명을 정할 예정이다. 우승팀이라는 점만으로 수상을 장담할 수는 없다.
지난 시즌에도 전북 현대가 우승했지만 MVP는 이동경에게 돌아갔다. 공격포인트에 표가 몰리는 흐름이 이어질지, 서울의 우승 기여도가 더 큰 지지를 받을지가 이번 경쟁의 변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