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침체한 타선을 깨울 장타에 기대를 걸었지만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염경엽 감독은 타격감이 떨어진 홍창기를 빼고 수비 부담을 감수하며 이재원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재원은 수비에서 큰 문제를 드러내지 않았으나 타석에서는 4타수 무안타 4삼진에 그쳤다.
3-6으로 뒤진 8회초 2사 1·2루에서도 염 감독은 대타 대신 이재원에게 기회를 맡겼다. 결과는 3구 삼진이었다.
염 감독은 경기 뒤 대타를 고민했느냐는 질문에 “한 방을 봤다”고 답했다.
부진은 이재원에게만 국한되지 않았다. 송찬의, 오스틴, 문정빈, 문보경, 이재원까지 5명이 도합 19타수 2안타 8삼진에 머물렀다.
LG는 시리즈 무승 2패를 안고 잠실에서 열리는 3차전으로 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