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KIA와의 플레이오프 최종전에서 6-1로 승리하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공격을 이끈 김지찬은 4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 1도루를 기록해 데일리 MVP로 선정됐다.

김지찬은 PO 4차전까지 타율 0.176(17타수 3안타), 1타점에 머물렀고 득점도 없었다. 최종전을 앞두고 최형우에게 후회하지 않도록 과감하게 하자는 조언을 들었고, 그 말 덕분에 타석에서 자신 있게 방망이를 돌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지찬은 1회말 안타로 출루해 최형우의 적시타 때 선취점을 올렸다. 1-0으로 앞선 2회말 1사 2, 3루에서는 2타점 적시타를 치고 도루와 득점까지 보탰다. 4-1로 앞선 6회말 2사 2루에서도 1타점 3루타를 터뜨린 뒤 박승규의 적시타로 홈을 밟아 승부를 굳혔다.

삼성은 한국시리즈에서 kt wiz를 만난다. 김지찬은 정규시즌 kt전 16경기에서 타율 0.358(53타수 19안타), 5타점 9득점 2도루를 기록했다.

그는 진출의 기쁨을 뒤로하고 한국시리즈 첫 경기 준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