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은 지난 2일 기준 9승 1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케렘 칸터의 꾸준한 출전과 크리스 맥컬러의 득점 지원이 강점이다.
이번 시즌에는 2~3쿼터에 외국인 선수 2명이 함께 뛸 수 있어, 외국인 선수의 부상 공백과 조합의 완성도가 순위 경쟁에 미치는 영향도 커졌다.
삼성의 중심인 칸터는 10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36분 21초 동안 25.6득점 11.1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반면 DB, 현대모비스, 정관장, LG는 주전 외국인 선수의 부상 결장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삼성도 칸터의 긴 출전 시간을 감당할 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SK는 외국인 선수와 국내 선수들이 오래 맞춰온 호흡으로 삼성에 맞선다. 지난 1일 삼성전에서는 90-76으로 승리해 삼성의 연승을 끊었다.
자밀 워니가 18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아이재아 힉스가 24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날 칸터의 득점은 15득점에 그쳤다.
SK는 외국인 조합의 활약과 칸터의 득점 억제로 선두를 흔들 가능성을 보여줬다.
KT는 득점 선두인 패리스 배스를 앞세운다. 배스는 11경기에 모두 나서 평균 34분 54초 동안 27득점을 올렸다.
맹장 수술로 결장 중인 김선형의 복귀는 KT의 추격력을 높일 변수다. 배스와 김선형의 호흡이 살아나면 삼성의 선두 경쟁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