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축구협회가 대표팀 훈련 캠프를 무단으로 떠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30일 자격 정지와 벌금 215파운드(약 38만원)를 부과했다. 징계 시작 시점과 잠정 출전 정지 기간의 산입 여부가 명시되지 않아 대표팀 복귀 시점은 불투명하다.

갈등의 쟁점은 출전 약속 여부다. 호날두는 조르즈 제수스 감독이 출전과 관련한 약속을 두 차례 어겨 신뢰가 깨졌다고 주장했다.

제수스 감독은 출전에 관해 합의한 적이 없다며 이를 부인했다.

호날두는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겠다며 협회에 징계를 요청하고 관용을 바라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미 경과한 기간이 징계에 포함돼 출전이 가능해지더라도, 대표팀 복귀 여부는 제수스 감독의 결정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