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1승2패로 몰린 KIA는 사흘 쉰 제임스 네일을 다시 선발로 내세웠다. 네일은 30일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5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버텼지만, 불펜이 가동된 뒤 균형이 깨졌다.

네일은 초반 연속 안타로 실점했으나 3회부터 스위퍼를 앞세워 안정을 찾았다. 4회에는 1사 1·3루 위기에서 류지혁과 이재현을 잡아 추가 실점을 막았다. 초반 투구 수가 불어난 탓에 5회까지 82개를 던지고 마운드를 넘겼다.

1-1에서 네일을 이어받은 곽도규는 6회초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KIA는 1-2로 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