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과 비가 이어진 아시아 태평양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에서 손제이와 정의석이 중간 합계 4오버파 146타로 이틀 연속 공동 18위를 지켰다. 선두는 7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디펜딩 챔피언 피파 라오팍디였다.

손제이는 버디 6개를 잡고도 보기 3개, 더블 보기 2개, 트리플 보기 1개를 범해 4오버파 75타를 쳤다. 정의석도 버디 1개에 보기 3개와 더블 보기 1개로 같은 타수를 기록했다.

손제이는 갑작스러운 돌풍으로 퍼트한 공이 멀리 굴러가는 등 날씨의 영향이 컸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천지율과 유민혁, 이용재도 컷을 통과하면서 한국 선수 5명이 톱10 도전을 이어갔다. 강건과 박시우는 탈락했다.

선두 경쟁에서는 뉴질랜드의 쿠퍼 무어가 5언더파 137타로 2위에 올라 라오팍디를 2타 차로 추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