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첼시 원정에서 0-2로 졌다. 초반 공격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한 맨유는 역습에 선제골을 내준 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퇴장과 페널티킥 실점으로 추격이 어려워졌다.

첼시는 모건 로저스와 콜 파머의 골로 승리를 챙겼다.

맨유는 전반 막판 마테우스 쿠냐의 헤더가 오프사이드로 취소되며 앞서갈 기회를 놓쳤다. 후반 5분에는 브루누 페르난드스가 중원에서 공을 빼앗긴 뒤 로저스의 돌파를 막지 못했다.

후반 18분 마르티네스가 웨슬리 포파나의 얼굴 쪽으로 팔을 휘둘러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고, 파머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후반 추가시간 브라이언 음뵈모의 슈팅도 크로스바에 막혔다.

맨유는 공식전 9경기 연속 무승(3무 6패)을 기록하며 리그 17위(승점 7)에 머물렀다. 강등권 18위 크리스털 팰리스와 승점이 같다.

첼시는 승점 16으로 리버풀을 넘어 리그 4위에 올랐다. 감독 교체 논의에도 후임자를 찾지 못해 첼시전까지 지휘한 마이클 캐릭은 반등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