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지 프림이 무릎 부상으로 빠진 현대모비스는 베즐리의 활약으로 공백을 메웠다. 베즐리마저 경기 도중 다쳤지만 리드를 지켜 KCC를 96-89로 꺾었다.
현대모비스는 연패에서 벗어났고 KCC는 7연패에 빠졌다.
KCC는 루이스 킹의 골밑 공격과 허웅의 외곽포로 전반을 54-48로 앞섰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 베즐리의 8득점과 김태완의 3점슛 2개를 앞세워 흐름을 바꿨고, 74-68로 앞선 채 4쿼터를 맞았다.
베즐리는 23점·12리바운드·10어시스트로 시즌 첫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승부의 마지막 변수는 베즐리의 부상이었다. 경기 종료 약 7분을 남기고 81-71로 앞서던 상황에서 베즐리는 상대와 접촉 없이 발을 잘못 디뎌 쓰러졌고 들것으로 이동했다.
KCC는 골밑을 공략하며 추격했지만 종료 5분여를 남기고 숀 롱이 5반칙으로 퇴장해 동력을 잃었다. 현대모비스는 수비로 버텼고, 종료 28초 전 김태완이 자유투 2개를 넣어 96-87로 벌리며 승리를 굳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