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가 통산 다섯 번째 MVP 수상에 도전하지만, NL 경쟁에서는 피트 크로암스트롱이 앞선다는 전망이다. 크로암스트롱은 40홈런-40도루를 달성했고, 오타니는 부상으로 투타 겸업을 이어가지 못했다.

브라이스 투랑도 최종 후보에 올랐다.

오타니는 타율 0.275(523타수 144안타), 30홈런, 81타점, OPS 0.889를 기록했다. 투수로는 14경기에서 8승 2패, 평균자책점 1.79를 남겼지만 7월 4일 이후 등판하지 못했고, 시즌 후반에는 타격도 주춤했다.

크로암스트롱은 MLB닷컴의 마지막 MVP 모의 투표에서 38명 전원에게 NL 1위 표를 받았다.

AL MVP는 요르단 알바레스가 유력하다. 타율 0.316(567타수 179안타), 42홈런, 106타점을 기록했고, 모의 투표에서는 1위 표 29장을 얻었다.

후니오르 카미네로와 보비 위트 주니어가 함께 최종 후보에 포함됐다.

사이영상은 NL 제이컵 미저로우스키와 AL 캠 슐리틀러가 유력 후보로 꼽힌다. 미저로우스키는 16승 5패, 평균자책점 1.80, 탈삼진 252개를 기록했다.

슐리틀러는 14승 6패, 평균자책점 1.95, 탈삼진 239개를 남겼다. 두 선수 모두 마지막 모의 투표에서 각각 32명 전원의 1위 표를 받았다.

최종 수상자는 미국야구기자협회 투표로 결정돼 모의 투표와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사이영상은 12일, MVP는 13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