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왕빈의 합류로 공격 선택지를 넓히며 시즌 첫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 점수 3-1로 꺾었다. 왕빈은 높은 타점과 후위 공격으로 상대 수비를 흔들고 호키의 부담을 덜었다.
왕빈 없이 치른 컵대회에서 전패했던 모습과 달랐다.
왕빈은 V리그 데뷔전에서 양 팀 최다인 35점을 기록했고 공격 성공률도 63.46%에 달했다. 호키는 22점(성공률 50%)을 보탰다.
김우진과 김준우도 각각 12점, 10점을 올려 공격을 뒷받침했다.
친정팀으로 돌아온 세터 유광우는 왕빈과 호키뿐 아니라 국내 선수들에게도 공격 기회를 배분했다. 지난 시즌 최하위였던 삼성화재를 맡은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도 부임 후 리그 첫 승을 거뒀다.
개막전에서는 변화가 드러났지만, 시즌 반등 여부는 아직 확정하기 이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