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롯데 감독이 한동희를 내년 주전 3루수로 기용할 뜻을 밝혔다. 장타력을 보여준 한동희가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더할지가 관심사다.

이 감독은 수비를 둘러싼 논란에도 한동희의 재능과 부드러운 움직임을 높이 평가했다.

타격에서는 시즌 초반 부상과 부진을 딛고 성과를 냈다. 올해 109경기에서 타율 0.306 25홈런을 기록하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내년에도 장타 생산을 이어가면서 수비를 개선하는 것이 남은 과제다. 한동희는 이 감독이 강조한 루틴을 훈련에서 익혀 경기 중 자연스럽게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