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하현승이 대만 마무리캠프에서 프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박준현은 왼쪽 무릎 내측 측부인대 미세 손상으로 캠프에 빠지고, 보조기를 착용한 채 재활 중이다.
회복에는 약 2개월이 걸린다는 진단을 받았다. 다만 구단은 박준현이 부상과 관계없이 국내에서 훈련할 예정이었다고 설명했다.
키움의 앞선 유망주들은 아직 기대에 걸맞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박준현은 데뷔 시즌 22경기에서 1승 10패 평균자책 5.75를 기록했고, 제구 난조 속에 시즌 막바지에는 불펜으로 보직을 옮기기도 했다.
데뷔 직후 어깨를 다쳤던 정현우도 올해 주로 구원으로 나서 1승 2패 평균자책 9.90에 그쳤다.
키움은 오는 5일 대만 타오위안으로 출국한다. 하현승을 비롯한 신인·육성선수 11명과 김윤하, 정현우가 캠프에 참가한다.
현지 훈련에 이어 오는 14일부터 아시아 윈터베이스볼 리그에서 대만과 일본 팀들을 상대로 총 14경기를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