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 MVP 최종 후보에 오른 오타니 쇼헤이가 투타 겸업 성과를 앞세워 수상에 도전한다. 다만 현재 전망은 40홈런-40도루를 달성한 피트 크로암스트롱에게 기울어 있다.

크로암스트롱은 MLB닷컴의 시즌 마지막 MVP 모의 투표에서 38명 전원에게 NL 1위 표를 받았다.

오타니는 타자로 타율 0.275(523타수 144안타), 30홈런 81타점, OPS 0.889를 기록했다. 투수로는 14경기에서 8승 2패, 평균자책 1.79를 올렸다.

그러나 왼쪽 무릎과 오른팔 이두근 부상이 겹쳐 후반기 경기력이 떨어졌고, 7월 4일 이후에는 등판하지 못했다.

오타니가 통산 5번째 MVP를 차지하려면 실제 BBWAA 투표에서 크로암스트롱을 향한 모의 투표의 우세를 뒤집어야 한다. 브라이스 투랑도 최종 후보로 경쟁하며, MVP 수상자는 13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