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조별리그에서 패했던 한국도로공사를 결승에서 꺾고 컵대회 정상에 복귀했다. 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결승에서 세트 점수 3-2로 승리했다. 2023년 이후 3년 만의 우승이자 통산 7번째 우승으로, 여자부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새로 썼다.

출발은 불안했다. GS칼텍스는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에 1-3으로 졌지만, 이후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을 차례로 꺾으며 결승에 올랐다.

한국도로공사와의 재대결까지 잡아내며 3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첫 경기 뒤에는 허세홍 구단주의 초청으로 예울마루와 장도를 찾아 재충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선수들은 전시와 피아노 연주를 감상하며 긴장을 풀고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구단은 이 휴식 이후 선수단이 분위기를 추스르고 우승한 데 의미를 뒀다. 허 구단주는 우승을 축하하며 끝까지 이어진 집중력과 팀워크, 투지를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