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은 울산에 승점 16을 앞서며 우승에 다가섰지만, 클리말라의 득점왕 경쟁은 아직 팽팽하다. 서울은 오는 24일 강원FC와의 33라운드 홈경기에서 이기면 다른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한다.

클리말라는 29경기에서 16골을 넣었고, 공동 선두인 야고는 25경기·16골을 기록했다. 클리말라의 강점은 최근의 득점 흐름이다.

최근 4경기에서 6골을 몰아쳤다. 다만 야고가 더 적은 출전 경기로 같은 득점을 올린 만큼, 막판까지 득점력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서울이 우승하고 클리말라도 득점왕에 오르면 구단에서는 2012년 데얀 이후 14년 만에 두 타이틀을 함께 거머쥐게 된다. 최상위 리그 우승팀이 득점왕까지 배출한 사례는 43시즌 동안 10차례였다.

서울의 우승 확정과 별개로 클리말라가 야고와의 경쟁을 어떻게 마무리하느냐에 동반 달성 여부가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