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하는 이정후. AP연합뉴스
타격하는 이정후. AP연합뉴스 · 원문 보기

샌프란시스코의 새로운 스타, 이정후의 맹활약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 후 가장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11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과의 경기에서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4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 1도루의 활약을 펼쳤다.

연속 안타로 추신수의 기록 앞두고

이정후는 전날 17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한국 선수로서 MLB의 역사적 순간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는 추신수가 보유한 한국 선수의 기록에 가까운 수치로,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그의 일관된 성적 향상을 보여주는 증거다.

타자들의 딜레마 '뭘 던져야 돼?'

이정후의 약점 없는 타격으로 인해 상대 투수들 사이에서 '뭘 던져야 돼?'라는 질문이 나올 정도다. 좌우 투수 모두를 상대로 높은 타율을 유지하고 있는 이정후는 MLB 무대에서의 빠른 적응력을 증명했다. 그의 선제 안타율, 득점 기여도, 도루까지 모두 뛰어난 수준으로, 샌프란시스코의 공격력 중심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