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개막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김세영의 우승 경험과 최혜진의 최근 상승세가 주목받고 있다. 김세영은 대회 2연패에 도전하고, 최혜진은 직전 뷰익 LPGA 상하이 준우승의 흐름을 이어가려 한다.

두 선수 모두 해남의 바람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봤다.

기자회견 참석 선수들의 우승 예상에서도 김세영과 최혜진은 나란히 3표씩 받았다. 최혜진·유해란·김민솔은 김세영의 풍부한 경험과 지난해 경기력을 높이 평가했다.

윤이나·김세영·서교림은 최근 좋은 성적을 낸 최혜진에게 기대를 걸었다.

김세영이 지목한 승부처는 15번 홀(파3)이다. 오른쪽 해저드와 왼쪽 절벽에 긴 전장, 강한 해풍까지 겹친다.

그는 15∼17번 홀 결과가 최종 스코어를 좌우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혜진은 날씨가 좋으면 적극적으로 거리를 내고, 바람이 강해지면 안정적인 스코어 관리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