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원정을 앞둔 맨유는 공격 전개와 압박을 개선해야 한다. 최근 공식전 8경기 연속 승리가 없고 리그 순위는 16위까지 떨어졌다.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선발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출전은 확정되지 않았다.

갈등설의 배경에는 압박 전술을 둘러싼 시각 차이가 있었다. 코모에 1-4로 패한 뒤 페르난데스는 높은 위치에서 적극적으로 압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캐릭 감독은 전술보다 선수들의 움직임과 역할 수행을 강조했다. 이후 페르난데스는 본머스전에서 출전하지 못했고, 맨유는 0-3으로 졌다.

캐릭 감독은 선발 제외가 축구적인 판단이었다고 설명했다.

면담 이후 캐릭 감독은 페르난데스가 구단에 헌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선수단을 이끌 핵심 선수라고 밝혔다. 주장직에도 변화를 줄 뜻이 없음을 드러냈다.

관계 회복이 반등으로 이어지려면 경기력 개선이 뒤따라야 한다. 페르난데스가 복귀할 경우 공격 전개와 경기 운영에서 어떤 역할을 하느냐가 첼시전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