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강원도청)가 전국체전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고도 실격돼 6관왕 도전을 마감했다. 평영 구간의 발차기가 규정을 위반했다는 심판진의 판정을 황선우도 인정했다.

이 종목 금메달은 양석현(대구시청·1분59초97)에게 돌아갔다.

황선우는 김영범·양재훈·김민준과 나선 남자 일반부 계영 400m에서는 3분16초89로 우승해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남은 출전 종목은 21일 혼성혼계영 400m와 22일 혼계영 400m다.

두 종목에서 모두 우승하면 비공식 5관왕이 되지만, 혼성혼계영은 시범 종목이어서 공식 기록으로는 4관왕까지 가능하다.

여자 자유형 400m에서는 한다경(전북원스포츠단)이 4분9초23으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박희경이 올해 8월 작성한 4분9초65를 경신한 이번 대회 수영 첫 한국 신기록이다.

자유형 800m에 이어 금메달을 추가한 한다경은 2관왕이 됐다. 김서영(경북도청)은 여자 일반부 개인혼영 200m와 계영 400m에서 우승해 3관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