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욱이 처음 출전한 아시안패러게임에서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단식 금메달을 따냈다. 풀리그로 열린 남자 단식 클래스1에서 4전 전승을 기록했다.

김현욱은 20일 일본 도요타시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마지막 경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라칸 알살미를 3-0(11-2 11-2 11-7)으로 이겼다. 위협적인 상대가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없었다”며 국내 경기가 더 힘들었다고 말했다.

다음 목표는 남자복식(MD4)과 혼합복식(XD4)을 포함한 3관왕이다. 김현욱은 우승 뒤에도 남은 경기를 계속 생각하고 있다며,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운동을 시작할 때 자신을 롤모델로 삼아도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